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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an 19

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설날 연휴 마지막 날

연휴 마지막날 집에만 있으면 게을러질 것 같아서 산책 겸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벽화가 그려진 길을 따라가면 빌라 앞에 넑은마당이 있습니다. 지금은 차들로 주차가 되어있지만 예전에는 아이들이 뛰어놀아을 것 같습니다지나온 벽화가 그려진 언덕길입니다이 길을 따라 올라오면 스치듯이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기와와 판자 지붕의 기와집입니다굳게 닫힌 양철 대문이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습니다.중산동 지푸라기 동태 한 마리에서 동태 한 마리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쌀쌀한 날씨에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어울리는 날씨입니다7, 80년대에 멈춰있는 옛날 감성의 골목길입니다.

매일매일 2025.02.02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설날 합동 위령미사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성당에 합동위령미사 참례를 하러 갑니다빈티지한 성당 건물은 볼 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게 합니다성당입구에서 예를 드리고 성당 안으로 들어갑니다미사가 끝나고 텅 빈 성당내부를 입니다오늘은 합동위령미사라 성당 안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성당 내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조명 삼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앞에 보이는 교육관 건물 휴게실로 커피 한잔 마시러 갑니다앞에 걸어가시는 분이 대부님이십니다날씨가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시는 뒷모습은 나이를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성당 휴게실에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무인카페에 커피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커피 맛이 좋은 스페셜커피를 내리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2025.01.29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마천동에 볼일을 마치고 마천시장에서 고추가루를구입을 하였습니다. 김장을 준비한다고 5근을 이만삼천원에 청양고추를 섞어서 주문했습니다.고추를 빻고있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사장님의 대구 사투리에서 익숙한 고모 목소리를 들리는듯 했습니다. "니 밥 묵었냐"인터넷 찾아보니까 마천동 브런치 카페 그린스라고 합니다카페 외관이 빈티지 스러워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커피 한잔하고 싶지만 토요일이라 차가 막힐것 같아일산으로 출발합니다딸아이 운동화 3컬레와 두컬레 더해서 운동화 전용세탁기에서 세탁하고 있습니다.오백원 동전 10개를 넣으면 45분 세탁을 해줍니다.세탁기 앞에 5컬레까지 부탁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건조도 동전 10개가 필요하지만 집에서 자연 건조합니다.

매일매일 2024.12.08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경의선 기찻길공원에서 일산시장으로 갈려고 합니다 벚꽃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휴일 이른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네요 목련꽃도 활짝피었네요 예스러운 구일산 오래된 빌라 동네를 걸어갑니다 옛날 동네에 있을 것 같은 미니슈퍼가 반갑네요 일산시장 갈 때마다 자주 가는 국숫집인데 비빔국수 2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활짝 핀 벚꽃 밑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즐거워 보입니다보라색 라익랄꽃 향기를 가까이서 맡아봅니다 라일락꽃 향기를 맡으면서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