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첫눈 내린 날

첫눈 내리는 날 마천동 방문

오늘은 코스모스가 연차 휴가라서 이른 새벽에
마천동에 왔습니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려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황태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요양원 예약시간이 한참 남아서 길에 주차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이 습기가 많아서 길이 질퍽됩니다.

마천동 골목길에 벚꽃이 그려진 벽화가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합니다

이 골목길은 부지런한 주민들이 눈을 쓸어서 행인들이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났습니다.

한 달 만에 만나는 장모님은 따뜻하게 저희 내외를 맞아주십니다. 이것저것 챙겨서 가지고 갔는데 그냥 오지 왜 돈을 쓰냐고 하시네요.

오랜만에 멸치국수와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조그만 매장에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김밥은 깔끔한 맛이어서 한 줄 더 주문했습니다

멸치국수는 면도 탱글하고 국물도 깔끔합니다
원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나누어서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비빔국수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마천동 멸치국수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